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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창의융합교육 수업 활성화를 위해 과학실험실 여건을 적극 개선한다.

주요 내용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과학실 환경 개선 ▲안전한 실험실 환경 조성이며, 올해 약 20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초·중·고 6교를 선정하고 교당 3,000만원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약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능형 과학실이란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가상·증강현실(VR, AR) 자료를 통해 익히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 장비를 이용해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간이다,

과학실 환경 개선을 위해선 27교에 총 10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노후 된 과학실을 보유한 16교와 올해 신설된 5교, 과학중점학교 6교에 교당 3,000만원에서 최대 4,8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안전한 실험실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158교에 총 7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 세부내역은 과학실 안전모델학교 운영을 위해 18교에 교당 8백만원, 총1억4천만 원을 지원하고 필수 안전설비 부족학교 140교에 6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안전 용품 구입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시교육청은 과학실 수업 여건 개선 사업을 확대하여, 실생활 의문 해결에 대한 창의융합형 수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