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이달부터 5월 말까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년 초 학생의 정서·행동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선별검사로, 올해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1만88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초등학생은 학부모 또는 보호자, 중·고등학생은 학생 본인이 ‘학생 정서·행동특성 온라인 검사에 접속해 검사지에 응답하면 된다.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선별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언어심리협회 ▲동의휴먼연구소 ▲로저스심리상담센터 총 세 개의 전문기관을 선정했다. 전문기관은 올해 12월 초까지 관심군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층평가 및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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