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교육당국의 정책에 따라 학교 급식 시행시 12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 표기된다. 교과부는 2012년 1학기 경기와 대전에 시범운영을 마치고 9월부터 이와 같은 정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식품 알레르기 유발 표시 식품은, 달걀, 복숭아, 우유 등 12개 식품이다. 이 식품들은전국의 2만 7천여 명의 알레르기 유병학생들의 원인 식품 조사결과, 달걀 19.4% 복숭아 17.9% 우유 17.8% 게 15.3 고등어 14.2 돼지고기 13.6% 새우 11.4% 땅콩 10.8& 토마토 7.0% 밀 6.4% 대두 4.7% 메밀 4.1% 의 수치를 나타낸 식품 들이다.
또한, 출생 후 현재까지 식품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이 약 12.6%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약7%의 학생들이 의사로부터 식품 알레르기 라는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최근 유병율 높아지는 추세이며,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치료법이 없어 현재로는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관리 방법인 만큼 이와 같은 식품 표시제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발한 ‘나이스 연계’ 시스템도 도입된다. 식품 코드를 등록하고 식품에 대한 상세식품 등의 정보를 입력할 때 알레르기 정보도 입력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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