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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발명·교원발명품 경진대회 '석권'

발명 교육 최우수교육청 선정
기사입력 2022-08-12 오전 11:37:00 | 최종수정 2022-08-12 11:37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제24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국무총리상 1명, 금상 16명, 은상 11명, 특별상 1명 등 총 85명(전국 183명)을, 제24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 1명 등 총 4명(전국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개인 수상 외에 초등 부문 ‘신주초’, 중등 부문 ‘문산중’ 고등 부분 ‘경남과학고’가 최우수학교상을, 지역 부문에 ‘경상남도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상을 수상해 경남 발명·메이커 교육의 위상을 또 한 번 다졌다.

▲ 경남교육청이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제24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사진은 교원전에서 1위를 차지한 촉석고등학교 하우영 교사 (경남도교육청 제공)


국무총리상을 받은 구산중학교 3학년인 윤지용 학생은 ‘당기고 접어 올리는 전동 킥보드 후미등’을 만들었다. 공익적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은 이 발명품은 야간 주행 때 장애물 또는 수풀 등에 가려 전동 킥보드 후미등이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24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촉석초등학교 하우영 교사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국민 악기 리코더의 운지법을 쉽게 익히고,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상황 속에서 비말감염의 위험을 차단해 주는 발명품을 만들었다. ‘운지법 체크와 연주를 동시에, 스마트 리코더’로 입을 리코더의 취구에 대지 않아도, 리코더의 구멍에 손을 대면 연결된 스마트폰에서 소리가 난다. 또 운지법 체크 엘이디(LED)로 연동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리코더의 학습을 기록할 수 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대회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참여하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을 시상·전시한다.

한편, 이러한 성적에 힘입어 도교육청은 지역부문 최우수 교육청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경남 발명 및 메이커 교육의 위상을 전국에 과시했다. 메이커(maker) 교육은 기존의 지식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물 또는 사고 등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상상력 증진 교육 활동이다.




정민영 기자 finar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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