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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상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현행 교원연수체제로는 향후 5년간 100만 디지널 인재양성 육성에 필연적인 제한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를 위해 현장 교원들이 학습연구년 활용하여 민간 기업(네이버, 다음, 삼성, 현대를 비롯한 외국기업 등)에 파견을 보내 디지털 역량 개발하여 학교현장에 적용하는 방안도 과감히 검토해야 한다. 또한 정보 교과에 국한하지 말고 모든 교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대전환시대로 현장 교사가 이끌어야 한다.

Ⅰ. 시작하는 말

대한민국 헌법에는 우리나라가 민주공화국(헌법 제1조)으로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헌법 제10조)고 규정하고 있고, 교육과 관련하여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헌법 제31조)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헌법적 가치에 기반하여 역대 대통령 선거때마다 교육공약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다. 특히 역대 대통령 후보들은‘교육대통령’자임을 공언하면서 교육바로세우기를 통한 교육입국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렇지만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그 어느 선거 때보다 진영 간 대립과 갈등이 심하게 부딪치면서 교육공약의 대결이 부각되지 못하였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2022년 7월호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