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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덟 장년으로
국내 유일한 교육 파수꾼
주간교육신문이여!

그대는 꺼질줄 모르는
유일한 횃불이었네.

학생에서 제자로
선생에서 스승으로
지식에서 인성으로
참교육 실행을 위해
새바람을 일으켰소.

           나와 다른 이에게도
용서하고 안아줄 수 있는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횃불로 밝혀 주었소.

                     학생에서 제자로
선생에서 스승으로
지식에서 인성으로
참교육 실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소.

이제 나와 다른이에게도
용서하고 마주할 줄 아는
따스한 햇불로 밝혀 주오.

교육자들의 동반자로
쉼없이 어루만져 온 그대여
장년의 모습으로 더 한층
교육계의 파수꾼이 되어주오.

천등 이 진 호
본지 논설위원·시인

<필자 약력>

충청일보 신춘문예 시로 등단. 한정동아동문학상 수상
제3회 한국교육자 대상. 제5회 세계계관시인 대상
제15회 한국민족문학상 외 7종. 국민훈장 동백장 받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콤카)음악대상 수상
천등문학상 제정 24회 시상 국제펜 한국본부자문위원
한국음악저작권 대상 수상
이진호 작사/.작곡집 411곡 ‘좋아졌네 좋아졌어’
시집‘꽃잔치’외8권 동화집‘선생님 그럼 사요?’외 5권
본지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