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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중순)는 지난 6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3월 4주간 ‘학습동기유발학기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학습동기유발학기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신입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습 및 취업동기를 유발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학습동기유발학기제’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계획・수립됐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된다.

학습동기유발학기제는 입학과 동시에 4주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Family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학교주도・학과주도・자기주도 동기유발 프로그램 등 자아를 발견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활동으로 이뤄진다.

‘Family활동’은 신입생 6명, 교직원 3명, 동문 1명으로 편성된 하나의 Family를 구성하여 졸업 때까지 멘토-멘티 역할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주도 동기유발’은 비전 특강, 애국심 함양, 애교심 함양, 예절학교, 리더십 캠프, BMT family day, 동기유발 경진대회, 역사기행, 체육대회, 문화탐방 등으로 학교단위의 행사로 실시한다.

또한 ‘학과주도 동기유발’은 전공 패트롤, 몰입교육, 미래직장 방문, CEO 특강, 학부모 특강, 내 인생 로드맵 작성, 평생 멘토 찾기, 원원원! 등으로 이뤄지며, ‘자기주도 동기유발’은 사회봉사 8시간, 포트폴리오 작성, 나의 Family구축, 나와 나의 가정 바로 알기, 여자친구 만들기, 미래를 위한 통장 만들기,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기계공고는 학습동기유발학기제를 통해 자기주도 활동 및 몰입교육 강화로 자기 주도적 학습 및 성공적인 취업 설계,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 탈락 예방, 효과적인 진로지도로 취업률 및 취업 유지율 제고와 더불어 학습동기유발학기제 시행 선도학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명품 마이스터 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굳혀 나갈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