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4-12 오전 9:21:00 | 최종수정 2013-04-12 09:21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건강한 요리체험으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통 음식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생활 문화반’ 10개 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식생활 문화반’은 매월 1~2회 초전중학교 장독대 장류 숙성과정 관찰, 화전 등 조상들의 지혜 체험, 영양건강에 대한 지식 습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여름방학 중에는 캠프를 통한 힐링푸드(저당분, 저염식, 저지방) 체험을 갖을 예정이다.
윤병택 교육장은 “식생활 문화반을 통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사이의 긍정적 교감을 이끌어 내고 오감교육으로 바른 인성 육성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학생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교육지원청은 10월초 전통 먹거리 전시와 함께 식생활 문화반 학생들이 직접 솜씨 자랑한 요리를 교육가족과 학부모에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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