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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지난 17일 3층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학교현장 위기대응 매뉴얼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적의 갑작스런 공습・포격도발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거나, 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을 시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원격화상교육시스템(GETV)으로 23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동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요 훈련계획 및 운영 방향’, ‘공습・포격도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학교 및 교사의 대비・대응・사후처리에 관한 사항’ 등이며, 이와 함께 유아 및 장애학생 안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PSCI(국민안전의식지수) 자가진단을 통해 안전의식 수준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였다.

윤병택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난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인식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학생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마음으로 미래를 대비하여 안전한 성주교육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학교현장 위기대응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