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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청소년의 학습과정에서 전자기기 사용의 부작용

기사입력 2017-04-28 오전 11:49:00 | 최종수정 2017-04-28 11:49

김성일(前 강릉원주대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심리학자 로젠(Larry Rosen)이 중고생과 대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260여 명의 학습과제 수행 장면을 각자 가정의 거실이나 주방 또는 침실에서 관찰하였다. 15분 동안에 1분 간격으로 그들이 공부하면서 하는 행동을 관찰용지에 기록하였다. 예를 들면, 책을 읽거나, 과제를 작성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이 메일을 쓰거나, SNS를 사용하거나, 전화를 하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행동이었다. 관찰자는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뒤에 기대앉아 학생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모니터에 나타난 창이 몇 개인지 그리고 이어폰을 끼고 있는지도 주목하였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5월호에 게재됨>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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