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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 「청년의 삶 개선방안」 교육부 소관과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청년의 삶 개선방안」은 34개 과제 중 교육부 소관과제 7개를 포함하고 있다.

교육과제로는 ▲대학 진로탐색 학점제 신설 ▲고교생 현장실습제도 개선 ▲대학생 현장실습제도 개선 ▲희망사다리 장학금 확대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신설 ▲학자금 대출자 지원 확대가 있고, 주거과제로는 ▲대학생 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경감이 있다.

‘대학 진로탐색 학점제 신설’ 과제는 학기 동안 학생이 진로 탐색 활동을 스스로 설계·수행하고, 이를 평가해 학점을 인정하는 대학(10개교)에 운영비를 학교당 사업비룰 4천만 원씩 지원한다.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신설’ 과제는 취업역량 개발 노력과 성취가 우수한 전문대학생이 학업 및 자기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신설했다. 선발기준은 취업역량개발 60%와 학업성적 30%, 경제적 수준 10%다.

‘대학생 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경감’ 과제는 국·공유지 등 여유부지 활용 연합기숙사 건립했고, 연합기숙사 건립 시 편의시설 주민 개방했다.

교육부는 이 외에도 청년정책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청년을 위촉하고, 정책결정 과정상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기본법 시행령」 제정·시행과 연계했다. 또한 취약계층 대학생의 현황조사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사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