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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11월에도 시민, 책, 도서관이 온라인으로 연결되고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비대면 과정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도서관·평생학습관 서비스가 전면 개방되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웠다. 이에 시민들의 상실감을 고려하여 하반기에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소설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의미와 재미를 갖춘 글쓰기를 지도하는 <소설의 모든 것> ▲예비작가가 되고 싶은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교실 <이토록 재미있는 어린이 작가교실> ▲청소년들의 독서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젝트 <언택트, 청소년을 위한 1일(日) 1독(讀)> 등 온라인을 창작과 소통의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Z세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조화로운 상호작용 방법을 배우는 <슬기로운 e-스마트미디어세상 사용법!> ▲초등학생 발달에 따른 독서 지도 방법 공부하는 <책 읽기 지도 이렇게 시작해요>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전환기 학부모교육> 등이 운영되어 자녀의 독서력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