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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강서구, 양천구와 지속 가능한 교육봉사활동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자원을 활용 및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결합형 가족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삶에 기반한 봉사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학교에 힘이 되는 새로운 봉사활동 모델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강서양천의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강서양천 ‘미담가족봉사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자발적 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한다. 또한 교육봉사활동 영역 확대 및 사례 홍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자원봉사활동자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자치구-학교-교육청-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교육봉사활동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같은날 강서양천 지역의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강서양천 ‘미담가족봉사단’의 발대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담가족봉사단 발대식은 줌(ZOOM)과 유튜브(강서양천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과 미담가족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자치구와 함께 단단한 교육봉사활동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여 미래 교육을 담아내는 건강한 교육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