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3-11 오후 4:11:00 | 최종수정 2013-03-11 16:1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1일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근로자 자녀의 공교육 진입 원 스톱(One-Stop) 서비스를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를 기존 초등 5개교에서 초중고 도합 13개교(초10교, 중2교, 고1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교는 도교육청의 전담 코디네이터와 연계하여 ▲정규학교 배치 전 입학절차, 학교배치, 사후관리 지원 ▲한국어(KSL) 교육 및 한국문화 집중교육 실시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아정체성 확립, 자긍심 함양, 학교 적응력 및 학력 향상 도모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1일 예비학교 운영교 교감 및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KSL) 교육과정을 운영 및 논의하고, 이와 함께 한국어 교육과정・다문화예비학교 운영 사례・운영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향후 이중언어 강사 및 한국어 강사 등을 채용하여 학교별 지역여건에 맞는 한국어 강좌 및 한국문화 집중교육・체험프로그램 등을 고안하고 보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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